저의 간증

채예****
2024-02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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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는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이었습니다. 더 정확히는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큐티를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. 그래서 저는 머리로 아는 신앙이었습니다. 성경 이야기를 잘 알았고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잘 알았지만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는, 제 삶과 무슨 상관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는채로 교회를 다녔습니다. 

그러던 중, 제가 10살이었을 때 저는 갑자기 침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부모님께 그 사실을 말씀 드렸고 부모님은 저를 당시에 담임 목사님께 보내서 구원 상담을 받게 하셨습니다. 목사님께서는 제게 제가 죄인인 것을 알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제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부활 하셨다는 것을 믿는지 물으셨고 그 당시의 저는 순수한 믿음으로 그 사실을 마음으로 믿었습니다. 그 후 저는 침례를 받았고 저의 믿음 생활은 앞으로 탄탄대로일거라 생각했었습니다. 

하지만 현실은 매우 달랐습니다. 저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친구들로부터 이 세상의 지식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 보면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. 그런 모습과 함께 저는 제 구원의 확신이 없어지고 정말 제가 구원 받았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는 동안에도 저에게 많은 수련회와 캠프들을 통해 저에게 그 분의 사랑과 은혜를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셨고, 저에게는 서서히 제 구원의 확신이 견고하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

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배우기 위해 미국의 월비 연수원에서 공부를 하였고 그 이후에도 기독교 학교들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습니다. 저는 지금도 완벽하지 않지만 하루하루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 원하며 주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저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.